폭로자와 열 살 이상 차이나지 않았습니다. 위와 같은 반응을 보면 정말 착잡합니다. 언급한 얘기 중 하나도 사실이 없습니다.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건 게 아니란 얘기는 어제 이미 했습니다(링크). 열 몇 살이나 차이나지 않았습니다. 저는 당시 삼십대도 아니었습니다. 신물이 납니다. 당신들은 소설가가 아닙니다. 저는 당신들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아닙니다. 자기들 원하는 서사에 맞춰, 입맛에 맞게, 설정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. 당신들이 응시하는 모니터 바깥에 실제의 제가 있고요. 피가 있고 살이 있는 살아있는 인간입니다. 안티질을 할래도 제발 성의있게 하십시오. 제 이름 검색하면 제가 몇 년 생인지 바로 나옵니다. 1983년생입니다. 산수 못 합니까? '수포자' 조롱하려는 거 아닌데, ..
블로그를 만들자 여러 반응이 있는 가운데, 몇몇 분들은 위와 같은 비난을 하고 있다. 요약하자면 한씨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폭로자를 고소한 것 자체가 진실을 규명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그저 폭로자를 억압하려는 생각이 아니었겠느냐는 추측이다. 대체 왜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지 알기 어렵다. 폭로자조차 한씨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자신을 고소했다고 트위터에 적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. 그러나 위와 같은 오해가 있으므로 자료를 통해서 해명하겠다. 나는 줄곧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죄 적용을 원했다. 그 증거는 문서로 남아있다. 고소장, 두 번의 경찰 진술조서, 그리고 두 번째 탄원서의 일부 내용을 붙인다. 참고로 이 자료들은 폭로자도 다 받을 수 있는 것이라, 거짓말을 할 수 없다. 판사는 한씨에게 기록 중에서..